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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 레알시승기]그랜저 하이브리드, "스포트모드로 몰아도 기존 그랜저 넘어!"

2019-11-04 5 Dailymotion

그랜저의 품격에 연비를 더해서 탄생한 차가 '그랜저 하이브리드'다.<br /><br />기아 K7 하이브리드와 함께 나온 대형차 하이브리드의 자존심을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지킬 지 관심이 모아진다. <br /><br />일단 연비 테스트를 해 봤는데 '에코모드'와 함께 '스포트모드'도 함께 테스트 해 봤다. <br /><br />물론 제조사측에서 제공하고 있는 차내 연비 측정을 기준으로 했다는 점을 밝혀둔다.<br /><br />먼저 '에코모드'로 목동에서 화성시청을 거쳐 삼성교통박물관까지 100킬로미터를 달려봤다. <br /><br />평소 운전습관으로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등을 거치면서 주행했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리터당 18.6킬로미터를 나타냈다.(영상 확인 가능)<br /><br />개인적으로 '스포트모드'는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바로 운전모드를 바꿔서 삼성교통박물관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목동까지 120킬로미터 구간을 운전했다. <br /><br />솔직히 에코모드일 때도 스포트모드처럼 성능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테스트해본 결과 리터당 13.8킬로미터를 찍었다. <br /><br />이 수치도 가솔린 그랜저에 비하면 높은 수치로 나쁘지 않은 결과라 생각한다. <br /><br />따라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도 연비에 있어서만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본다. <br /><br />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가솔린 그랜저 모델과 똑같다. 실내 디자인도 크게 다르지 않다.<br /><br />단지 계기판에서 EV표시를 제외하면 기존 그랜저다. 대쉬보드와 센터페시아 등 인테리어도 그랜저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. <br /><br />뒷좌석 역시 그랜저다. 1986년 처음 나왔을 때 사장님의 차였듯이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. 하지만 요즘 나오는 대형 세단에 비하면 조금 작다. <br /><br />엔진은 2.4L 세타2 2.4MPI하이브리엔진으로 159마력 최대토크 21kg.m의 파워를 갖고 있다. <br /><br />토크나 마력으로는 이 큰 덩치를 끌고 다니기에는 살짝 부족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다. <br /><br />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로 3460만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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